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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테크

보험연구원, [2022년 보험회사 CEO 설문조사] CEO Report 발간

1. 경제환경 변화

  • 설문에 응답한 대부분의 CEO들은 2022년부터 확대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위협이 1~2년 내에 해소 가능한 단기적 현상으로 전망하였으나, 3~5년의 장기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았음
  •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보험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저해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음
  • 인플레이션 확대로 인한 금리 인상 기간과 폭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현상이며 소폭 인상을 예측하는 CEO가 많았으나, 대폭 인상 또는 장기적 금리 상승을 전망한 CEO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
  • 대부분의 CEO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급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거나 매우 높다고 응답함

 

2. 제도 및 환경 변화

  • 인플레이션, 금리 상승 등 경제환경 변화가 새로운 제도 도입 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부정적이라는 응답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혼재되어 나타났으나 전환시점에서는 긍정적이라 는 응답이 소폭 높았고 도입 이후에는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소폭 높게 나타남
  • 2021년 개편된 모집수수료 체계(1200% 룰)에 대한 평가는 현재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강화 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완화가 필요하다는 응답보다 많았음
  • 생명보험회사보다 GA채널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손해보험회사가 모집수수료 체계 개편 후 GA채널에서의 매출 감소를 체감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남
  • 향후 1년간 디지털전략의 중요성(예산, 인력 등)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대다수의 CEO들이 중요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하여,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될 것을 예상할 수 있었음
  • 보험산업 지속 가능성
  • 도덕적 해이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실손보험 비중이 높고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 CEO들의 경우 대부분 매우 심각하다고 답변한 반면, 생명보험 CEO들은 상대적으로 심각성이 덜하다고 답변함
  • 보험사기 대응 방안으로는 보험사기 처벌 강화, 의료이용 적정성 심사제도 개선, 보험사기 관련 정보 공유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으며, 보험사기 관련 사회적 인식 제고의 필요성에도 공감함
  • 런오프, 계약 재매입 등 사업구조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시급히 필요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필요 하다는 응답이 많았음

 

3. 영업전략 변화

  • 생명보험회사의 향후 2~3년 간 주력 상품전략은 2021년과 마찬가지로 건강보험, 종신보험과 같은 보 장성보험 선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, 2021년에 비해 연금보험과 변액보험 비중이 확대됨
  • 손해보험회사의 주력 상품전략은 2021년과 거의 동일한 비중(46.2%)으로 장기인보험이 가장 많았으 나, 2021년에 비해 장기물보험과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선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
  • 신사업영역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로는 2021년과 마찬가지로 건강관리서비스, 간병 및 요양 서비 스 등 건강과 관련된 사업영역이 주를 이루었으나 건강관리서비스를 선택한 비중은 2021년에 비해 축 소되었고, 종합금융서비스와 기타의견이 확대됨
  • 2022~2023년 중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분야는 2021년 설문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전환, 판매채널 경 쟁력 확보, IFRS17 및 K-ICS 선제적 대응이 가장 많이 선택되었으나, 디지털 전환의 비중이 축소되고 판매채널 경쟁력 확보, IFRS17 및 K-ICS 선제적 대응 비중이 확대됨

요약 및 시사점

  • 보험회사 CEO들은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금리 상승이 보험산업 성장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하였고 급격한 수요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하였으며, 경제환경 변동성 확대가 IFRS17과 K-ICS 등 신제도 도입 결과에 부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함
  • 보험회사 CEO들은 도덕적 해이의 심각성과 사업구조 개편,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에도 공감하였으 며, 디지털전략의 중요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응답하였고 2021년 개편된 모집수수료 체계(1200% 룰) 에도 만족한다는 응답이 많았음
  •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주력상품 전략은 전년도 설문 대비 연금보험과 변액보험,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선호가 상승하였고, 신사업영역으로는 건강과 관련된 사업영역 비중이 높았으며, 2022~2023년 중 우 선순위 분야로는 작년 대비 판매채널 경쟁력과 신제도 대응 비중이 상승함
  • 설문조사 결과 보험회사 CEO들은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와 2023년 예정된 시가평가 기반의 신제도 도입으로 전년에 비해 단기 현안에 보다 집중하는 모습이며, 2023년은 다양한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임

출처 : https://www.kiri.or.kr/community/materialView.do?bid=64794&tpcd=P01&searchCon=&searchWord=&page=1